온라인 신학교육 어때요?

웨이크사이버신학원 | w-a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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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사이버신학원’ 인기

국제독립교회연합회가 2017년 4월 경기도 두레교회에서 목사안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제공

국제독립교회연합회(
WAIC)가 2020년 1월 개원한 웨이크사이버신학원(w-apse.kr 명예총장 박조준 목사 이사장, 임우성 목사)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으로 신학교육을 진행하는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면서다.


신학원은 WAIC의 목사 안수 인증 교육기관으로 이곳을 졸업하면 목회 실습 후 WAIC에서 목사 안수도 받을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게 사이버신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다.

신학교에 진학하고 싶어도 바빠서 엄두를 내지 못하는 전문직 기독교인에게 유리하다. 신학원은 미국 워싱턴월드미션칼리지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하고 있다. 해외 신학교와의 교류는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개원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재학생들의 만족도는 무척 높다.

경남 김해 김옥용의원 원장인 김옥용(55) 열방제자교회 목사는 재교육을 위해 사이버신학원의 문을 두드렸다. 김 목사는 29일 “사이버신학원을 소개하는 신문기사를 보고 입학 원서를 냈다”면서 “평일에는 환자를 보고 주일에는 목회를 하다 보니 재교육이 필요했다. 하지만 신학교에 입학하는 건 엄두도 낼 수 없어 걱정했는데 사이버신학원이 좋은 대안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신학대 출신 교수들이 목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목회팁을 제공해 주는 게 너무 유익하다”면서 “앞으로 해외 의료선교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 일을 위해서도 사이버신학원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하이델베르크 요리 문답서 해설’이 너무 좋다”고 했다.

목회자가 되려는 이현재(41)씨는 목회자인 장인의 권유로 사이버신학원에 입학했다.

공기업에 다니는 이씨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법학과 경영학을 전공해 신학 수업은 처음이다. 하지만 사이버신학원 강의가 크게 어렵지는 않다고 한다. 이씨도 회사에 다니며 신학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걸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졸업 후 목사안수를 받은 뒤 신학박사 과정에도 입학해 더욱 깊이 신학을 연구하고 싶다”면서 “선교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선사해 준 선교학 개론을 흥미롭게 수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오하이오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최안나(58)씨는 “예수님처럼 진실하고 정직한 목회자가 돼 한 생명을 살리는 목회를 하고 싶어 사이버신학원에 입학했다”면서 “사이버신학원을 통해 참 목자의 길을 찾아가는 요즘의 삶이 무척 보람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시흥에서 메타몰입학원을 운영하는 곽철회(57) 원장도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경우다. 곽 원장은 “훌륭한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큰 신뢰를 준다”면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직업의 장점을 살려 미자립교회에 공부방을 만드는 사역을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는 “구약학 개론을 통해 성경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심리치료상담사인 김현주(45)씨는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사이버신학원의 문턱을 넘었다.

그는 “온라인 강의가 부실할 거라 생각했는데 선입견이었다”면서 “모든 강의가 충실하고 심지어 은혜롭기까지 하다”며 반색했다. 이어 “배운 대로 살고 바르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역자로 훈련받고 있다”고 했다.

림택권 웨이크사이버신학원 교수가 지난달 서울 압구정예수교회에서 온라인 강의를 녹화하는 모습.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제공

사이버신학원에 개설된 영상목회와 교회 세무학 등 특화된 교육과정도 눈길을 끈다. 이 강의는 공중파 방송 카메라 감독 출신 목회자와 현직 세무사가 맡고 있다. 목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는 실전 수업인 셈이다.

2년 6학기제로 운영되는 사이버신학원은 1월과 5월, 9월에 개강한다.

임우성 이사장은 “사이버신학원은 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지향하며 섬김을 위한 신학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바른 목회자를 양성하는데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고 했다.

박조준 명예총장도 “사이버신학원은 목회가 어려운 시대에 목회자들의 각성과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목회자의 회복을 중심에 둔 바른 신학교육과 목회자 양성을 위해 설립했다”면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됐는데 그런 상황에 매주 적합한 신학교육 기관”이라고 전했다.

박 명예총장은 “사이버신학원을 통해 미래에 투자하라”고 권했다.

그는 “곡식은 1년을 바라보고 심고 나무는 10년을 내다보고 심는다”면서 “사람은 100년을 내다보고 투자해야 하는데 교회는 제대로 된 신학교육이 투자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이어 “변질된 세속신학을 지양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에 둔 신학을 꿈꾸는 이들이 지원해 달라”면서 “한국과 세계교회의 희망찬 청사진을 그리는 이들 모두에게 열려 있다. 사이버신학원을 믿고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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