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C가 신학 교육에 나서는 이유 [국민일보 보도]
웨이크신학원 | 관리자
침체된 교회의 부흥을위해서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총회장 정인찬 목사)가 웨이크사이버신학원(w-apse.kr)을 개원했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학원은 WAIC의 목사 안수 인증 교육기관으로 이곳을 졸업하면 목회 실습 후 WAIC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신학원은 평신도 과정도 함께 모집한다. 온라인 교육인만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신학교에 진학하고 싶어도 바빠서 엄두를 내지 못하는 전문직 기독교인에게 유리하다.
신학원은 해외 신학대학들과 업무협약을 하고 공동학위 과정도 운영한다. 첫 학기는 내년 1월 6일 시작된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예수교회에서 만난 정인찬 총회장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독립교회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런 현실에서 양질의 목회자 양성이 필요해 사이버신학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대를 선도하는 목회자를 진리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교육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 총회장과의 일문일답.
-WAIC가 신학교육에 나서는 이유는.
“바른 신학교육을 위해서다. 교육의 공간적 제약이 사라진 시대다.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들을 필요도 없다. 온라인 인프라의 확대가 이런 변화를 불러왔다. 학교에 오지 않아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길이 열린 셈이다. 직장인을 비롯해 의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자기 일을 하면서 신학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신학원의 목표 중 하나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신학원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최적의 신학교육기관이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헌신된 사역자를 양성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교회는 많아도 제대로 된 교회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 ‘교회다운 교회’가 필요한 이유다. 다음세대 양육을 강조하지만 정작 다음세대를 이끌 지도자가 부족하다. 이들을 양성해야 한다.
미래 목회자들에게 기독교 세계관을 분명히 심어주고 이들이 침체된 교회를 부흥시켜야 한다. 실력 있는 지도자 양성, 신학원이 지향하는 목표다.”
-교회다운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아니라 세상을 따라가며 야합하는 교회들이 있다. 인본주의적 교회도 생겨난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데간데없고 사람만 남은 교회도 부지기수다. 이단은 말할 것도 없다.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의 사명에 충실한 교회들이 바로 교회다운 교회다. 진리의 기둥 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만 선포하며 세상의 모범이 되는 교회, 이런 교회가 생겨나고 늘어나야 한다.”
-신학원의 교육 방향은.
“신학교육은 영성과 인격을 동시에 키워야 한다. 더불어 사명을 올바로 정립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결국, 성경이 답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교단도 많고 신학교도 많다. 우리 신학원도 이런 시류에 편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그렇지 않다. 목사를 하나의 직업으로 여기기도 한다. 철저하게 경계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에 두고 말씀 중심, 성경 중심의 신학교육을 할 계획이다. 여러 목사 중 한 명이 아니라 교회와 시대가 필요로 하는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 우리 신학원은 세속화와 자유주의를 지양한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필요한 신학교육이 신학원을 지지하는 뼈대다. 이단과 정통, 자유주의와 보수주의, 세속주의와 근본주의 신학 등 양립하는 가치들 속에 신학원은 성경이 인도하는 바른 가치만을 따를 것이다.
강사진도 꾸렸다. 정일웅 전 총신대 총장과 김영한 전 숭실대 교수가 석좌교수다. 민경배 전 연세대 교수, 임승안 전 나사렛대 총장, 조갑진 전 서울신대 부총장,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 권순웅 주다산교회 목사 등 학계와 교계 지도자들이 직접 강의한다. 예비 목회자를 위한 특화된 강의도 진행된다. CTS N 대표 김기배 목사가 영상목회를, 김병복 세무사가 교회 세무학을 강의한다.
-전문직을 위한 신학교육을 언급했는데, 어떤 분들이 지원하길 바라나.
“WAIC는 교권에서 자유로운 교회들의 공동체다. WAIC에서 안수받는 분들은 다양한 교단 소속으로 여러 배경이 있다. 다만 우리를 하나로 묶는 건 성경이다. 바른 신앙을 가진 분들이 첫 번째 지원 대상이다. 특정 분야에 전문성 있는 분들을 위한 맞춤 교육도 한다. 목회를 하나의 자격증처럼 여기는 분들은 면접 과정에서 엄격하게 배제할 예정이다. 교회를 복되게 할 분들, 사랑으로 목양할 분들에게 열려 있다. 함께 신학과 교회의 미래를 고민하자.”
-신학원을 통해 WAIC의 변화도 기대하나.
“그렇다. WAIC의 구성원은 다양하다. 여러 배경을 가진 WAIC 구성원들이 신학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통로로 신학원을 활용할 것이다. 교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지도자도 양성하지만, 기존 회원들의 신학적 소양을 한층 강화하는 교육기관으로도 활용한다는 의미다. ‘다양성 속의 일치’를 이끄는 신학교육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학원은 WAIC를 성장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신학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곡식은 1년을 바라보고 심는다. 나무는 10년을 내다본다. 사람을 심는 건 100년 후를 내다봐야 하는 장기 투자다. 한 세기 뒤의 교회를 함께 준비하자. 교회의 미래에 투자하자. 변질된 세속신학을 지양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에 둔 신학을 꿈꾸는 이들과 함께하길 원한다. 한국과 세계교회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이들 모두에게 열려 있다. 신학원을 믿고 문을 두드려 달라.”(02-3443-4684)
-WAIC가 신학교육에 나서는 이유는.
“바른 신학교육을 위해서다. 교육의 공간적 제약이 사라진 시대다.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들을 필요도 없다. 온라인 인프라의 확대가 이런 변화를 불러왔다. 학교에 오지 않아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길이 열린 셈이다. 직장인을 비롯해 의사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자기 일을 하면서 신학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신학원의 목표 중 하나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신학원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최적의 신학교육기관이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헌신된 사역자를 양성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교회는 많아도 제대로 된 교회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 ‘교회다운 교회’가 필요한 이유다. 다음세대 양육을 강조하지만 정작 다음세대를 이끌 지도자가 부족하다. 이들을 양성해야 한다.
미래 목회자들에게 기독교 세계관을 분명히 심어주고 이들이 침체된 교회를 부흥시켜야 한다. 실력 있는 지도자 양성, 신학원이 지향하는 목표다.”
-교회다운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아니라 세상을 따라가며 야합하는 교회들이 있다. 인본주의적 교회도 생겨난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데간데없고 사람만 남은 교회도 부지기수다. 이단은 말할 것도 없다.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의 사명에 충실한 교회들이 바로 교회다운 교회다. 진리의 기둥 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만 선포하며 세상의 모범이 되는 교회, 이런 교회가 생겨나고 늘어나야 한다.”
-신학원의 교육 방향은.
“신학교육은 영성과 인격을 동시에 키워야 한다. 더불어 사명을 올바로 정립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결국, 성경이 답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교단도 많고 신학교도 많다. 우리 신학원도 이런 시류에 편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그렇지 않다. 목사를 하나의 직업으로 여기기도 한다. 철저하게 경계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에 두고 말씀 중심, 성경 중심의 신학교육을 할 계획이다. 여러 목사 중 한 명이 아니라 교회와 시대가 필요로 하는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 우리 신학원은 세속화와 자유주의를 지양한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필요한 신학교육이 신학원을 지지하는 뼈대다. 이단과 정통, 자유주의와 보수주의, 세속주의와 근본주의 신학 등 양립하는 가치들 속에 신학원은 성경이 인도하는 바른 가치만을 따를 것이다.
강사진도 꾸렸다. 정일웅 전 총신대 총장과 김영한 전 숭실대 교수가 석좌교수다. 민경배 전 연세대 교수, 임승안 전 나사렛대 총장, 조갑진 전 서울신대 부총장,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 권순웅 주다산교회 목사 등 학계와 교계 지도자들이 직접 강의한다. 예비 목회자를 위한 특화된 강의도 진행된다. CTS N 대표 김기배 목사가 영상목회를, 김병복 세무사가 교회 세무학을 강의한다.
-전문직을 위한 신학교육을 언급했는데, 어떤 분들이 지원하길 바라나.
“WAIC는 교권에서 자유로운 교회들의 공동체다. WAIC에서 안수받는 분들은 다양한 교단 소속으로 여러 배경이 있다. 다만 우리를 하나로 묶는 건 성경이다. 바른 신앙을 가진 분들이 첫 번째 지원 대상이다. 특정 분야에 전문성 있는 분들을 위한 맞춤 교육도 한다. 목회를 하나의 자격증처럼 여기는 분들은 면접 과정에서 엄격하게 배제할 예정이다. 교회를 복되게 할 분들, 사랑으로 목양할 분들에게 열려 있다. 함께 신학과 교회의 미래를 고민하자.”
-신학원을 통해 WAIC의 변화도 기대하나.
“그렇다. WAIC의 구성원은 다양하다. 여러 배경을 가진 WAIC 구성원들이 신학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통로로 신학원을 활용할 것이다. 교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지도자도 양성하지만, 기존 회원들의 신학적 소양을 한층 강화하는 교육기관으로도 활용한다는 의미다. ‘다양성 속의 일치’를 이끄는 신학교육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학원은 WAIC를 성장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신학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곡식은 1년을 바라보고 심는다. 나무는 10년을 내다본다. 사람을 심는 건 100년 후를 내다봐야 하는 장기 투자다. 한 세기 뒤의 교회를 함께 준비하자. 교회의 미래에 투자하자. 변질된 세속신학을 지양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에 둔 신학을 꿈꾸는 이들과 함께하길 원한다. 한국과 세계교회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이들 모두에게 열려 있다. 신학원을 믿고 문을 두드려 달라.”(02-3443-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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